워킹카우, K-Global SNU 유니콘 엑셀러레이션 육성 사업에 선정

서울대학교 기술지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워킹카우 무료 키오스크로 비싼 하드웨어 비용 절감되고 인건비도 절약 피트니스 전용 키오스크, 무인 관리 시스템으로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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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킹카우

지난 5일 핀테크 기업 워킹카우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에서 운영하는 K-Global SNU 유니콘 엑셀러레이션 육성 사업에 선정되는 동시에 서울대 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도 선정되었다.

워킹카우는 기존 키오스크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이 키오스크 하드웨어 구매 없이 무료 도입이 가능한 앱 설치형 ‘벤브라더스 모두의 키오스크’와 피트니스 시설 전용으로 개발된 무인 솔루션 ‘벤브라더스 피트니스 키오스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 설치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하는 키오스크

벤브라더스 모두의 키오스크는 이용 중인 단말기 등에 앱 설치만으로 간단하게 등록하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든 주문이 접수돼, 비싸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키오스크의 하드웨어 비용을 절감하고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매장/포장 주문이 접수되면 주방용 디바이스로 즉시 전송됨은 물론이고 시간별·수단별·메뉴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통계 기능을 탑재해 소상공인들이 똑똑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벤브라더스 피트니스 키오스크는 무인 회원권 결제와 회원 관리, 약관 전자 서명, 운동 가이드 등 피트니스 시설 업무의 대부분을 무인화 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워킹카우 이승민 대표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서비스는 이제 다 무료로 제공이 된다”며 “무료로 제공이 되기 때문에 카드 결제될 때 나오는 수수료, 그리고 저희가 이제 미래에 좀 계획을 하는 부분들, 데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미래의 수익모델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워킹카우 홈페이지

4차산업 분야 기업 발굴하는 서울대 기술지주

지난 2월 서울대 기술지주 인터뷰 홍보영상에서 목승환 대표는 “서울대 기술지주는 가장 많은 창업 기업 투자와 엑셀러레이터 최고 규모 벤처 펀드 조성 등 역량 있는 초기 창업 투자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국내 339개의 엑셀러레이터를 대표하는 최고의 초기 창업 투자 기관 중 하나로 이미 100여 개의 유망기업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와 엑셀러레이터 중 최다 규모의 벤처 펀드를 운용하며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발굴 채널로 성장 유망한 기업들을 다수 발굴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K-Global SNU 유니콘 엑셀러레이션 육성 사업은 AI 핀테크 기술을 보유한 4차산업 분야 글로벌 지향 기업을 발굴하여 △멘토링 △해외 진출 △투자 협력기관 소개 △마케팅 등 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또 팁스 프로그램은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의 기술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2년간 최대 7억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워킹카우 이승민 대표는 “모교의 투자 기관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보다 사업에 집중하여 효과적인 솔루션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