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입시장, 한국제품 줄이고 대만·아세안 제품으로
중국의 수입 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다. 2019년까지만 해도 중국의 최대 수입국은 한국이었으나 2020년부터는 대만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새로운 수출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하락과 우리의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수입시장 내 한국의 점유율은 8%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대비 1.9%p 하락한 것으로 중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