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투자

15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공영홈쇼핑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산하기관의 기관장들과 함께 혁신을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 워크숍’을 개최해 각종 논의 사항들을 공유하고 회의를 거쳤다. 이번 워크숍 자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제시된 국정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발굴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에서는 기관들이 각자…

신산업 규제 철폐를 추구하는 정부가 새로운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제도 고도화 방안을 발표한다. 14일 강원 규제자유특구(디지털헬스케어)를 방문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 29개 특구 중 처음으로 방문한 것으로, 실증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것과 더불어 신속하게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특구 참여기업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직접 기업들의 목소리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기업가치가 1000억원 미만 유망 스타트업인 ‘아기유니콘’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뱅크가 중기부의 아기유니콘기업 현황자료(2020~2022년)를 분석하여 만든 ‘아기유니콘 지역별 분포비율’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아기유니콘은 160개이며,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99개이고 그 다음은 경기도 36개로 조사됐다. 서울·경기의 합이 135개로 전체의 84%를 차지할 정도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대전 5개, 부산과 대구에 각각…

<12일 이재홍 TIPA 원장(왼쪽)과 최문기 KAIST GCC 센터장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기술수출 촉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12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KAIST 문지캠퍼스 수펙스홀에서 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KAIST GCC)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기술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사업에 있어 협력하고 행사는 공동으로 개최하며, 국내외 인프라 및 인적자원 교류 및 글로벌 시장 및 기술동향…

정부가 1500억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중소기업의 원전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원전 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내자 중기부가 본격적인 생태계 강화에 착수했다는 분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원전 중소기업 기술혁신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 발표의 후속 조치 성격을 띤다. 중기부와 산업계가 원전 중소기업 R&D 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일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2022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지원 기업에 10곳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5가지 분야 △복합소재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융합바이오 △친환경 △스마트엔지니어링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며, 대·중견기업(수요기업)과의 상호매칭을 통한 지원을 제공한다.  2020년부터 매년 20곳을 선발하여…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되며 중소기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5년간 41.6% 인상된 바 있는 최저임금이 내년에 재차 5% 인상된 것이다. 고물가 국면에 전체 임금 수준이 상승하는 ‘임금발(發) 인플레이션’ 우려도 한층 커지는 추세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7%를 기록한 바 있다. 물가상승보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4배 이상인 셈이. 내년도 최저 시급은 올해 9160원보다 460원(5.0%) 오른 9620원으로 결정됐으나, 주휴수당을…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6대 뿌리업종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6대 뿌리업종에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이 포함된다. 해당 사업의 지원유형은 유형1(기초·5000만원), 유형2(소기업·2000만원)로 나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자부담 없이 사업비 100%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국생산성본부의 PI(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혜택 등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원자력산업 활성화와 관련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중기부는 11일부터 50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원전산업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원자력발전사업자 및 관련 사업자 등의 협력업체’와 ‘원전 관련 제품·용역·서비스를 납품하는 등 거래관계가 확인된 기업’까지 포함해 폭 넓게 운영한다. 중기부는 보증지원금액 산정 시 일반적인 기준 금액 보다 30% 더 많이…

[2분기 글로벌 벤처투자 현황. 자료출처=CB인사이츠]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여파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도 2분기 연속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0년 기준으로 투자 건수는 가장 큰 감소율을, 투자금액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츠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벤처 투자건수는 7651건이며, 투자금액은 1085억달러(약 141조원)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 투자건수는 8990건이었으며 투자금액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데이터·인공지능(AI) 산업 성장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더존 을지타워에서 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기업들과 만난 자리에서 ‘투자애로·규제개선 현장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남궁훈 카카오 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 이상헌 휴니버스글로벌 대표 등 민간기업, 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우태희 대한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6%를 넘어서는 등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알뜰소비에 도움이 되는 스타트업 서비스가 대두되고 있다. 시중보다 저렴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거래하는 ‘니콘내콘’ 플랫폼이 있다. 카페, 편의점, 영화, 외식, 패션, 뷰티, 음악 분야의 총 1만여개 상품이 거래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온라인 교육과 택시·킥보드·항공 등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니콘내콘은 MZ세대의 합리적인 소비성향과 인플레이션으로…

국내 중소·벤처 기업 중 상반기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받은 기업은 16개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더VC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0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기업은 총 16곳이며, 최대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으로 총 2350억원을 투자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 1000억원 이상 투자 유치 기업은 7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