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투자

중기부, 정책자금 3800억원 추가 (총 5조4400억원 지원)

중기부, 정책자금 3800억원 추가 (총 5조4400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부터 긴급경영안정·수출기업 글로벌화·혁신성장지원 등 3개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총 3800억원 규모로 확대해 공급한다. 중기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원전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한 자금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은 기존 5조600억원에서 5조4400억원으로 증가했다. 정책자금이 추가 공급되는 세부사업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수출기업글로벌화’…

한국조선해양·무역협회 “조선해양 스타트업 발굴·육성”

한국조선해양·무역협회 “조선해양 스타트업 발굴·육성”

한국조선해양은 한국무역협회와 손 잡고 조선해양 분야에서 협업할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발표회를 가졌다. 22일 한국조선해양과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조선해양 분야 미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국조선해양은 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 파업 타결됐지만… 납품 중소기업 피해 우려 여전해

대우조선 파업 타결됐지만… 납품 중소기업 피해 우려 여전해

나영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사내 하청 노동조합의 파업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에 인력을 직접 투입하는 사내하청업체들이 먼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선박에 필요한 각종 부품, 구조물과 설비 등을 제작해서 납품하는 외부 협력업체 역시 파업 이후 장기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발생한 대우조선해양의 피해액이 8000억원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선박 인도 지연 등이 이후 협력업체들에게도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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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벤처 투자, 2분기 연속 감소… 하반기엔 회복될까

상반기 글로벌 벤처 투자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CB인사이츠 통계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벤처투자 규모는 전 분기 대비 23% 감소한 1085억달러(약 142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근 10년 사이 최대 감소폭이다. 상반기 투자 규모는 2501억달러(약 327조5000억원)로, 이는 지난해 동기 2857억달러 대비 12.5%가 감소한 수준이다. 직전 반기인 지난해 하반기 3403억달러에 비해서는 26.5%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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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납품단가 연동제 정착에 강한 의지 갖고 있어”

지난 20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필코 납품단가 연동제 입법화에 성공해 이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국민업무보고회’라는 명목으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러한 각오를 밝혔다. 이 장관은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14년이 지났다. 그 사이 시장에서 자율적인 상생 표준을 갖추길 바랐으나 이뤄지지 않았다”며 “중기부는 14년이면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이번에 반드시 정착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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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도 설치 설문조사…91.4%의 경기북부 중소기업이 찬성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회장 한영돈)는 경기북부 중소기업인 500명에게 실시한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91.4%가 경기북도 설치에 대해 찬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20일부터 7월8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는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부, 지자체, 국회가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정책을 만들어낼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응답한 기업들은 지역과 업종, 기업규모를 가리지 않고 모두 경기북도 설치에 찬성하는 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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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 활용 중소기업, 재무성과·고용성과에서 탁월한 성과”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를 활용한 중소기업이 재무성과와 고용창출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이란, 원부자재 구매 지원을 통해 구매 원가 절감 및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기업은행이 신용보증기관에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관이 우대 보증해 국내 중소기업의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용 대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를 활용한 중소기업 1141개사와 이와 비슷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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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올 하반기 G-TEP 기술교류 상담회 참여기업 모집…중복 신청도 가능

  중진공에서 G-TEP 기술교류 상담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올 하반기 5개국 G-TEP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중진공이 지원하는 해외기술교류사업은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필요로하는 해외기업 간 연결을 통해 합작투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설비이전, 라이선스 등 방식으로 기술을 수출하는 제도다. 올 하반기 기술교류 대상 국가는 모두 5개국이다.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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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베트남 장관 “中企 협력 확대 논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을 만나 양국 중소기업 협력 방안과 베트남 진출 관련 의견을 나눴다. 중기중앙회는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기문 회장과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이 만나 양국 중소기업 협력방안과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외국인 투자와 공적개발원조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로 지난해 4월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 비즈니스 투자 웨비나’를…

이영 장관 “납품단가 연동제 8월부터 시범사업 시작”

이영 장관 “납품단가 연동제 8월부터 시범사업 시작”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가에 반영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납품단가 연동제가 8월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국민업무보고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말 납품단가 연동조항이 포함된 표준약정서를 마련할 예정이며, 이후 약 20∼30개 업체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조만간 국회를 방문해 여당과 야당의 입법화 의지를 확인할 것”이라며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 법안은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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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지향성을 가지고 성장하라”

  ADB벤처스와 소풍벤처스는 19일 급성장하고 있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ADB벤처스가 전망하는 아시아 기후테크 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ADB벤처스는 아시아개발은행에서 아시아 개발도상국 내 벤처기업 투자를 위해 설립한 투자기관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ADB벤처스의 김민수 심사역이 발제자로 나서 글로벌 지향성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대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김 심사역은 “파리협약 이후 전 세계적으로 기후기술 벤처캐피탈(VC)·사모펀드(PE) 투자가…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신규 심의 및 3년간 성과 발표’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신규 심의 및 3년간 성과 발표’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에 벤처와 스타트업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규제자유특구 3곳을 신규 지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 최종 상정할 심의안건 6건 논의 △규제자유특구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발표 △우수특구 성과 및 성과창출 요인 분석 결과 발표를 진행했다. 심의안건으로는 신규지정 3건, 특구 고도화 방안, 지난해 운영성과 평가 결과, 지정특구 계획 변경 등 6건을 논의했다….

‘1분기 중소기업 생산성 -9.3%’…대기업보다 하락폭 커

‘1분기 중소기업 생산성 -9.3%’…대기업보다 하락폭 커

올해들어 국내 제조 중소기업은 원재료 가격인상·금리인상·환율인상 등을 겪으며 1분기 생산성은 하락됐으며 그 폭은 대기업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도 대기업과의 차이는 벌어져 전반적인 양극화는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조 중소기업 생산지수’는 93.6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3% 감소했다. 이는 대기업 생산지수(-3.6%) 감소폭 보다 거의 3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하락폭이 크다. 생산지수는…

중기부, 민간의 시각에서 정책 제시…’정책자문단’ 구성

중기부, 민간의 시각에서 정책 제시…’정책자문단’ 구성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민간전문가와 기업인 등 46명이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중기부에 민간의 시각에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현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중기부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상황을 정책에 시의적절하게 반영하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중기부는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분과별로…

의협·약사회, 한시적 비대면 진료 ‘종료 시점 명시해달라’

의협·약사회, 한시적 비대면 진료 ‘종료 시점 명시해달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코로나19 대응으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진료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수호하는 의료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정부 지침에 종료 시점을 명시해달라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는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도입하거나 합법화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조치”라며 이로 인해 상업적 진료가 늘고 의약품 오남용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빅스텝 치명타…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금리 부담에 ‘한숨’

빅스텝 치명타…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금리 부담에 ‘한숨’

지난 13일 한국은행이 사상 최초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시장 금리가 상승하고, 이자 부담도 가파르게 가중됐다. 이자 부담이 가중되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층에게 직격타가 된다. 코로나19 사태 속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가계와 소상공인 부채가 급증한 상황에, 금리가 뛰면 신용도가 비교적 낮은 서민층, 소상공인이 이자 부담 증가의 타격을 더 크게 입게 된다. 한국은행에…

“공정위 조사 거부해도 징역·벌금형 없다” 시장질서 흔들

“공정위 조사 거부해도 징역·벌금형 없다” 시장질서 흔들

  윤석열 정부는 기업이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를 거부하거나 서류작성 의무를 위반하더라도 징역·벌금을 받지 않도록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8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발족한 범부처 경제형벌규정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 경제법률 형벌조항을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했다. 해당 조항을 전수조사해 이르면 이달 중 부처별 개선 초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TF는 국민의 생명·안전과 관련이 없는 경미한 법 위반에 대해서는 벌금·징역형 등…

고용노동부, “주52시간제·중대재해처벌법” 모두 손 본다

고용노동부, “주52시간제·중대재해처벌법” 모두 손 본다

노동시장 개혁 방안의 하나로 ‘주 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 개편이 추진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업무 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고용노동부의 핵심과제는 ‘노동시장 개혁’, ‘중대산업재해 감축’,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강화’이며, 노동계의 불법점거와 부당노동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주 52시간제 관련해서 이 장관은 앞서 지난달 23일 ‘연장근로시간 월 단위 관리 허용’과 ‘근로시간…

중기부, “납품단가·주52시간·혁신성장” 중소기업계와 협의

중기부, “납품단가·주52시간·혁신성장” 중소기업계와 협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청취해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나눔의 장을 가졌다. 중기부는 15일 ‘중소기업 정책나눔 협의회’를 개최해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협·단체의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협의회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최봉규 중기융합중앙회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등…

[기자수첩] 코로나19 풀리며 함께 꽃 피는 투자 유치 컨퍼런스

[기자수첩] 코로나19 풀리며 함께 꽃 피는 투자 유치 컨퍼런스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투자자와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의 만남의 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달 열렸던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 행사도 그중 하나다.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6월 16일에서 17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올해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참석했던 해외 유명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등 글로벌 벤처생태계 관계자가 대거 현장에 직접 참석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