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2 서울지역 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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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 사진출처=중기중앙회]

서울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은 원자재 가격 상승, 일자리, 산업 활성화 등 중소기업의 현안을 나누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속초 라마다호텔에서 ‘2022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8기 출범에 맞춰 △서울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과 현안에 대한 논의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과 함께 서울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 연사로 나선 홍종희 일자리연대본부 대표는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문제와 사회적 연대감 향상을 위한 CEO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으며, 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최저임금, 전기료, 유가 인상 등에 대해 정부·지자체·대기업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콘크리트‧레미콘 업계에서는 공공조달 납품단가 인상을 건의했으며, 여행 업계에서는 서울시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개최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울시, 협동조합, 중기중앙회의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서울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