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바이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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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바이오헬스 부문에 ‘국민바이오’가 선정돼 연구 및 사업자금을 지원받는다.

국민바이오는 바이오헬스 식의약 소재를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조절 소재개발 전문기업이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BIG3 산업분야인 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곳을 선정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자금지원과 컨설팅 등을 제공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바이오헬스 기업들은 주관기관인 안정성평가연구소의 특화프로그램(전임상시험, 임상시험, 안전성약리시험, 분석지원시험 등)의 지원과 국내외 기업들과의 공동기술개발 지원 등도 제공한다.

국민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이후 일상생활에 있어 가장 연관성이 있는 면역기능은 장내 70%이상 차지하고 있는 면역세포와의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전세계인들은 다양한 식습관의 변화 및 환경변화를 통해 장내미생물 불균형이 유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바이오 성문희 대표이사는 “대장염, 대장암 등 각종 질환에 노출이 많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 국민바이오 기술이 집약된 소이프롬(SoyFromTM)처럼 전세계를 통들어 발효식품미생물 유효물질을 제품에 적용하여 상용화하는 기술을 가지는 기업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되는 연구자 주도 임상 및 비임상시험, 전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진행될 허가용 임상시험이 국내 식약처에서 허가가 나온다면, 국민바이오가 최초로 발효식품미생물 유효물질을 가지고 제품화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국민바이오의 소이프롬은 국민바이오의 두 가지 기술(케이비옴, 소이바이옴)을 융합해 개발한 제품의 사업브랜드이다. 즉 두 기술로 만들어진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 활용 제품 및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제품’의 사업브랜드인 것이다.

국민바이오 고유의 플랫폼 기술인 케이비옴(K.BiomeTM)을 통해 현재 전임상 시험 및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소재는 현재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과는 달리 국제 기준규격으로 맞춘 유일한 소재이다.

소이바이옴(SoyBiomeTM)은 케이비옴(K.BiomeTM)을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에 활용하는 융합기술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농산물, 국산 콩 등)를 기능성 원료화 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비임상 진행중이다.

소이프롬은 국내 농산물 성분 내 기능성을 특허 균주 활용 효능을 극대화하고, 특허 균주의 유효 성분만 추출 및 제형화하여 장내균총의 불균형(Dysbiosis)을 보다 유효적으로 균형화(Eubiosis)하는 혁신 기술이 집약됐다.

국민바이오는 소이프롬(SoyFromTM)제품을 일본, 미국,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할 전략이다. 일본 관서지역 바이오협회인 긴키바이오 협회 회원사와 공동 연구개발 및 제품기술개발의 협력을 추진과 함께 베트남 내 한국상공인연합회인 “코참, KORCHARM”과도 연계하여 베트남 내 국민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국민바이오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선두주자인 미국업체들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시장내 선집입을 추진, 올해 6월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추진해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